언론보도
| 작성일 | 2026-09-14 오전 11:3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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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걷다 쉬기 반복한다면 다리저림, 척추관협착증 의심 |
| 첨부파일 | 신경외과 심혁기 과장(0).png |
![]() 다만 마음은 더 걷고 싶은데 5~10분만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겨 벤치부터 찾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잠시 앉아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괜찮아졌다가 다시 걸으면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 이를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진 탓으로 여기기 쉽지만,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나 신경 통로가 퇴행성 변화 등으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특히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과 다리저림이 나타나고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 특징적이다. 심혁기 부산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는 통증의 강도뿐 아니라 얼마나 걸으면 다리저림 때문에 멈추게 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전보다 걷는 거리가 계속 짧아지고 있다면 일상생활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존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고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뚜렷한 신경학적 이상이 없다면 약물치료와 운동·재활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부터 시행할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걷는 거리’의 변화다. 처음에는 30분을 걸을 수 있었지만 20분, 10분, 5분으로 계속 보행 가능 시간이 줄어들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시 상태를 평가해야 한다. 심혁기 과장에 따르면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다리저림과 통증이 지속되거나 보행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 수술의 기본 목적은 좁아진 신경 통로를 넓혀 압박을 해소하는 감압이다. 그는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와 협착 부위에 따라 양방향 척추내시경(UBE)을 활용한 최소침습 척추수술도 시행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작은 통로 두 곳을 이용한다”며 “한쪽에는 내시경을 넣어 수술 부위를 확인하고 다른 통로로 수술 기구를 삽입해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심 과장은 “최소침습 척추수술이라고 해서 절개가 작다는 점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환자에게 필요한 신경 감압을 충분히 시행하면서 정상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역시 환자의 병변 위치와 척추 안정성 등을 정확히 평가한 뒤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스포츠월드 기사 전문 보러가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96/0000755256?sid=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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