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장기가 제 위치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서혜부 (사타구니)에 발생하며, 배꼽 탈장도 보고합니다. 서혜부 탈장의 경우 진료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배꼽 탈장의 경우 보통 1세까지 사라지지만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 말하는 맹장염입니다. 복통이 시간이 갈수록 우측 하복부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심될 경우 초음파나 CT 촬영을 통해 확진하며, 최근에는 복강경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여 입원 기간이 짧고 빨리 회복됩니다.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아 외과에서는 심한 복통, 수술이 필요할 지 여부를 확인하고 결정합니다.

장이 말려들어가 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발생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압력을 통해 말려들어간 장을 풀어보지만, 시간 경과가 많이 지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