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완화의료센터 개설
메리놀병원(병원장 손창목)은 이달 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6병상 규모의 완화의료센터 병동은 프로그램실, 기도실, 가족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예상되는 수명이 수개월 미만 (6개월) 으로 항암 치료 효과가 없는 말기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이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영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또 온열요법, 미술요법, 음악요법, 마사지, 목욕서비스, 가족교육, 웃음치료, 차 모임, 사별가족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손창목 병원장은 “말기 암 환우들이 존엄성을 지키며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마련했다” 라고 하며 “완화의료팀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로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완화의료센터 개설 축복식은 7월 4일 오후 4시 30분 완화의료센터에서 노영찬 의료원장 신부(세례자 요한)의 주례로 봉헌 되었다.
중부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메리놀병원에서는 7월 7일 (목) 오후 2시 50분, 응급실 앞에서 중부소방서와 병원 내·외부 병원 직원 자위소방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7층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재현하였으며, 화재를 최초로 목격한 사람의 육성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신고 및 대피유도, 화재진압 등의 과정으로 소방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방 훈련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날 훈련은 소화기 사용 방법 숙지 및 부상자 응급처치, 환자이송, 자체소방시설 이용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메리놀병원, 2016년도 병원신임평가 및 2017년도 수련병원 실태조사 성료
메리놀병원은 2016년 7월 27일(수) 2016년도 병원 신임평가 및 2017년도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번 평가는 의료의 질 향상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실시하는 평가이며,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운영체계, 진료부서 체계, 수련지원 체계, 수련행정 체계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준수 및 이행여부 평가등을 평가한다.
평가 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병원 신임 연한 3년 인정 자격을 부여 받게 되며, 총 5명의 평가위원들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총평 등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메리놀병원은 2016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1등급(대장암 3년연속, 의료급여 정신과, 폐렴,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을 받으며, 지역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