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희망, 오월 나이팅게일 축제 & 새내기 잔치 개최
메리놀병원 간호부에서는 5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마리아홀에서 ‘제 66회 Maryknoll Nurses Day - 봄, 희망, 오월의 축제 및 새내기 잔치’를 개최하였다.
1부 ‘Renew 2015 새내기 소개 및 인사’에서는 병원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병동 1년차 간호사의 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손창목 병원장은 “진정한 의료인의 삶이란 지역주민들과 같이 웃고 슬퍼하고, 그들과 같이 함께하는 것”이라며,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과 같은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2부 기념미사는 노영찬 의료원장 신부님의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이날 미사중에는 나이팅게일 선서 및 손축복식이 진행되었다.
촛불 점화를 시작하면서 모든 간호사들의 두 손에 희망과 사랑의 촛불을 밝히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사라는 동질감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봄 나들이 개최
메리놀병원(원장 손창목)은 5월 21일 토요일 정신건강의학과 환우들과 봄나들이를 했다고 밝혔다.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환우 22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등 총46명이 참여했다. 환우와 자원봉사자가 동행하여 병실을 벗어나 꽃구경, 산책, 자원봉사자들의 공연,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현재 정신질환자들이 자유롭게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은 많지 않다. 투자 대비 수익이 적기 때문에 대형병원들은 정신과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실정이다.
메리놀병원에서는 최신 시설의 환경을 갖춘 총 49병상의 병동을 운영하여, 현장경험과 경력이 우수한 정신과 전문의, 전문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인력으로 구성되어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가정의달 효음악회
5월 25일(수) 과 지난 5월 27일(금) 두차례에 걸쳐 메리놀병원 5층 마리아홀에서는 입원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보호자, 고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음악공연이 개최 되었다. 이번행사는 바이올린과 첼로등의 악기연주와, 노래공연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들은 오랜 연습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보여주어 환자와 보호자 약 60여명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었다.
올해로 개원 66주년을 맞는 메리놀병원은 “Alter Christus, 복음적 사랑의 실천“이라는 미션에 맞게,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