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병원장 이·취임식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월 4일, 베네딕도 홀에서 2대 김성원 병원장의 이임식과 3대 김준현 병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천주교 부산교구 황철수(바오로) 주교를 비롯해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홍관희 의료원장, 메리놀병원 손창목 병원장 등 300여명의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부산성모병원 2대 김성원(예로니모) 병원장이 3대 김준현(라파엘)병원장에게 원기를 건네주며 새로운 병원 경영의 시대가 도래함을 알렸다.
2대 김성원 병원장은 임기동안 병원을 안정적인 궤도 위에 올려놓았다. “병원장 재임기간동안 열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추진력이 강하며 진실된 성품을 가진 신임 병원장님이 앞으로 부산성모병원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3대 김준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백병원 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 취득 이후 본원 진료부장 거쳐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 왔다. 신임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산성모병원은 부산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임 병원장의 열정과 뛰어난 의료경영, 직원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본원의 장점인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준현 병원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 안에 감동이 자리를 잡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다시 찾는 병원이 되도록 모든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병원경영 시대를 맞이한 부산성모병원이 신임 병원장의 의지와 목표처럼 안정을 넘어 성장하는 병원의 면모를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18년도 힘차게! 시무식 개최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월 2일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새로 임명된 구수권 진료부원장의 가톨릭 의료기관 이념 낭독과 김준현 병원장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김준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부산성모병원의 핵심 가치를 ‘처음과 끝을 감동으로 전하는 병원’으로 정하고 슬로건은 [부산성모병원은 감동으로 다가갑니다.]로 설정했으며, “지역사회에서 가장 만족스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친절, 감사, 희망을 넘어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먼저 다가가고 소통하며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변화하고 노력하면서, 서로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병원 미션 및 비전 선포와 함께 올해 슬로건 [부산성모병원은 감동으로 다가갑니다]를 제창하며 2018년의 힘찬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성모병원, ‘2017년도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 수상
부산 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지자체 최우수상 유공자 표창'과 '2017년 이웃돕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김준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한 공로로 남구청장으로부터 '2017년도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로 치러진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치료비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했다.
프리셉터 수료식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25일, 3층 세미나실에서 프리셉터 수료식을 가졌다. 22일~24일까지 3일간 프리셉터 교육이 이뤄졌으며, 총 26명의 프리셉터가 선정되었다.
프리셉터는 신규 간호사들이 간호 업무 및 역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 3년차 이상의 경력 간호사들이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프리셉터들은 내년에 입사할 신규 간호사들에게 임상실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업무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 및 선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