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완화의료센터 개설
메리놀병원(병원장 손창목)은 이달 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6병상 규모의 완화의료센터 병동은 프로그램실, 기도실, 가족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예상되는 수명이 수개월 미만 (6개월) 으로 항암 치료 효과가 없는 말기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이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영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또 온열요법, 미술요법, 음악요법, 마사지, 목욕서비스, 가족교육, 웃음치료, 차 모임, 사별가족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손 창목 병원장은 “말기 암 환우들이 존엄성을 지키며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마련했다” 라고 하며 “완화의료팀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로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완화의료센터 개설 축복식은 7월 4일 오후 4시 30분 완화의료센터에서 노영찬 의료원장 신부(세례자 요한)의 주례로 봉헌 되었다.
메리놀병원, 부서장 연수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메리놀병원에서는 2016년 6월 25일부터 26일(1박 2일)간 통영 연대도에서 주요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장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부서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활성화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사회공헌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피싱TV의 갯바위 청소 프로젝트 "푸른바다"팀과 함께 통영 연대도의 몽돌해변과 주변 갯바위를 청소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자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마음 아프게 여긴 메리놀병원 병원장 이하 부서장들의 솔선수범으로 연대도의 자연은 한결 화사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60여명이 사는 연대도 주민들조차 '노인들 밖에 없는 섬에 와서 청소를 해준 메리놀병원에 대하여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환경 정화활동을 펼친 후, 부서장간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미 30년전 순회무료진료를 통해 연대도 주민들과 깊은 인연을 나누었던 메리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푸른 자연환경을 위하여 봉사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은 한국낚시채널 F-TV 프로그램 “푸른바다 (금 22:30분 방영)”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 캠페인 참여
메리놀병원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와 함께하는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 ’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6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사흘 동안 메리놀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병원을 내원해 주신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세프의 어린이 구호활동에 대한 소개와 구호물품 전시 및 안내,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유니세프는 국적이나 이념, 종교 등의 차별 없이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의 상설보조기관 가운데 하나로 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리놀병원은 매년 잔반ZERO운동 및 모금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아프리카 아강그리알 마을 우물파기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 운영
2016년 6월 9일(목) 메리놀병원은 1층 로비에서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공하는 이동 운전면허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는 병원을 내원해 주신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다 편하게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1종 적성검사, 2종 갱신, 분실 및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7년 무사고 혜택 등 다양한 업무가 제공되었다.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사항을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약 7일가량 소요되던 처리기간 또한 하루로 단축되는 등 편의를 봐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