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고자 오늘도 말기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입니다
그동안 부산성모병원은 완화의료센터 전문기관으로 활동하며 완화의료의 서비스 질의 향상과 전문성으로
지역사회의중심병원으로써 그 평가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말기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시범수가사업으로
가정형 호스피스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참여를 신청한 완화의료전문기간 중 서면 심사등을 거친
시범기관으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성모병원이 선정(‘시범기관’)되었습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의사,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원을 이루어
대상자의 가정에서 제공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말합니다.
말기암 대상자들은 여건이 허락되는 한 가정에서 임종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퇴원 가능한 환자가 가정에서 지내는 동안 돌봄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불필요한 입원 등을 피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하기도 합니다.
이에 가정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입원서비스와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환자의 가정에서 집중적인 호스피스서비스(간호 및 처치, 교육지지, 전인적 돌봄 등)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내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의 적극적이고
다학제적 의료서비스로 사람에게 감동을 줄수 있도록 저희의 출발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