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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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대한 모든 것

  1. 신생아란?
    태어나서부터 한 달, 즉 4주까지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한다. 신생아는 팔다리가 짧고, 머리가 크며, 주먹 쥔 손, 볼록한 배 등이 특징이다.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산소와 영양을 받으면서 자란다. 세상에 나와서는 혼자 호흡하고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체온 강하, 체중 감소, 피부 낙설, 황달 등 여러 가지 신체적 현상이 나타나니 보살핌이 필요하다.
  2. 신생아 몸의 비밀
    신생아는 양발을 벌린 채 무릎을 굽히고 태어난다. 갓 태어나면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몸무게가 2.7kg~3.9kg, 키는 47~55cm이다. 태어나면 본능적으로 엄마 젖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모유를 먹기 시작하고, 체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추위와 더위를 잘 탄다. 2개월이 될 때까지는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실내 환경과 온도에 신경을 써야한다. 실내 온도는 22~24℃, 습도는 40~60%가 가장 좋다.

신생아가 겪을 수 있는 트러블

  1. 구토
    돌 이전에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본문’이라는 곳의 괄약근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 쉽게 열리기 때문에 구토를 자주 하게 된다. 구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유나 분유를 먹은 후에 아기를 엄마 어깨와 가슴에 안아 준 후 한쪽 팔로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 등을 쓰다듬어주듯 가볍게 쓸어주면 금방 트림이 나온다. 구토를 해도 몸무게가 잘 늘고 있다면 괜찮지만, 엄마 젖을 안 먹으려고 하고 설사를 하게 된다면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황달
    황달은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으로 신생아의 60%, 미숙아의 80%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 많은 신생아가 출생 후 황달 증세를 보이지만 대개 일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 그러나 황달이 너무 심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청력이나 두뇌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을 신속히 찾는다.
  3. 배꼽 염증
    배 속에서 엄마랑 연결돼있던 탯줄은 태어난 지 열흘 정도 되면 저절로 떨어진다. 만약 열흘 넘게 탯줄이 안 떨어진다면 탯줄 밑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배꼽 염증을 그대로 놔두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4. 태열
    태열은 피부가 건조하고 까칠하며 붉게 부어 오르거나 좁쌀처럼 발진이 돋는 것을 말한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몹시 가려워서 긁으면 터지고 딱지가 생긴다. 태열이 생겼다면 자주 목욕시키는 것보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부드럽게 목욕을 시켜주길 권한다.

신생아 건강 관리법

  1. 피부와 환경 관리하기
    신생아는 눈물길이 좁아 눈곱이 잘 끼는데 손으로 함부로 떼면 안되고, 소독한 탈지면이나 가제 손수건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눈물 구멍이 있는 앞쪽에서 바깥쪽으로 한 번만 쓱 닦아주어야 한다. 만약 눈곱이 너무 심하게 낀다면 손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눈과 코 사이의 눈물주머니를 꾹 눌러 주고, 미간을 엄지나 검지로 눌러보면 통통한 눈물주머니가 느껴지는데 그 부분을 한 번에 10회 이상, 하루에 3번 정도 꾹꾹 누르면 눈물샘 뚫는데 도움이 된다.
  2. 의류 관리하기
    신생아는 소변을 자주 보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하루에 2~3번 정도 옷을 갈아입게 된다. 옷을 세탁할 때는 살균 표백제를 아기 피부에 안 좋기 때문에 유아전용 연성 세재를 사용해야 한다. 새 옷도 깨끗하게 삶은 다음 입혀야 한다.
  3. 젖병 관리하기
    신생아의 젖병은 몸에 유해하지 않은 천연세제를 사용해 세척하며, 물에 삶아내는 열탕 소독을 하여 건조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세정제를 솔에 묻혀 거품을 낸 뒤 젖병의 안쪽까지 잘 닦아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매번 열탕이나 증기로 젖병 소독이 힘들다면, 평소에 젖병 전용 세정제로 꼼꼼하게 닦아주고 2~3일에 한 번씩 열탕 소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젖병을 삶는 열탕 소독은 1분 미만으로 간단히 해주고, 용기에 따라 열탕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용기 재질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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