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과식, 음주, 흡연으로 인해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높아진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어주는 대표적인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표고버섯 안에 들어가 있는 에르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해서 체외로 배출시키고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 예방과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함량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함량은 낮추어 주는 음식입니다.
사과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펙틴 등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체내오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당뇨병 환자가 꾸준하게 식사하기전에 사과를 5쪽 이상씩 먹었을 경우에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수치는 낮아지고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은 많지만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먹으면 서양식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3~19%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
양파에 들어가 있는 황리알리 성분은 비타민B1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하여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불안증세를 해소하는 작용을 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 또한 억제해줍니다.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
고등어나 연어, 멸치, 정어리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압을 안정하게 해주고, 심혈관질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평소에 꾸준하게 고등어를 섭취하여 주시고, 혈관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딸기
딸기는 아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딸기의 황산화 성분이 이런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딸기를 포함한 베리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지방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카레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엉겨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고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해조류
해조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한다는 일본은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해조류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해조류에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등이 있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미역, 다시마 등의 갈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들은 수용성 식이섬유로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산을 내보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데 무척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보카도의 과실 부분인 녹색 부분에는 단순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포도주
적포도주는 폴리페놀이라는 항독물질이 몸에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혈관 경화를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음할 경우 오히려 간 질환이나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으나 적당한 음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특히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사할 때 적당량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