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부산성모병원은 11월 28일 4층 햇살마루에서 본원 자위소방대와 남부소방서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92병동 928호실 화재발생 상황으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화점 및 연막탄 화재상황, 진화, 복구까지 통보경계팀, 소화복구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으로 구성하여 실제상황을 가상해 화재진압, 대피유도, 주요 물품 반출, 응급구조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본원은 자체적으로 부서별 자위소방대를 조직하고, 조직표를 부착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화재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1회 부울경 척추 정형외과 신경외과 연합 심포지엄 성료
지난 25일, 부산성모병원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제1회 부울경 척추 정형외과 신경외과 연합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에서 최초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정형외과-신경외과 합동 심포지엄으로 경험하지 못한 여러 척추 질환에 대해 함께 나누고 서로 공유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박원욱(대한척추외과학회 부울경 지방학회 회장), 정용태(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부울경 지방학회 회장), 전창훈(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송근성(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의 인사말과 축사를 시작으로 Session 1_spinal instability/ foraminal stenosis, Session 2_ Deformity/ minimal invasive surgery, Session 3_cervical spine, Session Recent updated spinal surgery으로 나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박원욱 회장은 “이번 합동 심포지엄은 부울경 지역 척추학회 역사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되어 부울경 척추 정형외과-신경외과가 학문적으로 발전하고, 지역 사회 척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1회 QI경진대회 실시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1일 4층 베네딕도홀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차 평가 후 8편이 우수주제로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올해 ▲대상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향상을 위한 활동”(보험심사팀) ▲최우수상은 “혈액배양검사 오염률 감소활동”(신생아중환자실) ▲우수상은 “낙상 예방활동 강화와 병실 환경개선을 통한 낙상 발생률 감소 및 병실 만족도 향상”(52병동), “낙상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낙상사고 발생률 및 손상율 감소”(61병동) ▲장려상은 “간암환자에서 TACE(경동맥화학색전술) CP(표준진료지침)적용률 향상을 위한 활동”(진료부),“수혈 환자의 안전증진 활동(정확한 수혈 절차를 통한 수혈사고 예방활동)”(31병동),“수술간호 매뉴얼강화 환자 및 간호사 만족도 향상”(71병동),“작성시한 내 의무기록 작성률 향상”(의무기록팀), ▲CQI 최우수상은 “수술환자 안전확인을 위한 수행률 100% 달성”(수술실), 우수상은 “중환자실에서의 VAP bundle 적용 효과”(중환자실)이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보험심사팀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4위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시 필수적인 폐기능 검사 시행률 향상을 위해 QI를 시행하였다. 전산팀 통계를 이용해 PET 미실행 환자 확인 후 전화 및 문자, 개별면담을 통해 PET가 진단과 치료에 반드시 필요함을 교육하고 검사를 독려하였다. 또한 TFT를 구성해 부서별 의견과 정보 공유, 문제점 및 개선점 논의를 실행함으로써 폐기능 검사 실시율을 향상시켜 목표치에 도달하였다.
김성원 병원장은 “QI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치료 및 과정을 없애면서 병원의 인력과 자원 낭비를 막고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며, “부서별 자체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해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는 타부서와 공동적인 연계를 통한 QI활동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수화통역실, 도박예방교육 실시
지난 7일 오후 2시, 3층 세미나실에서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남기문 강사를 초빙해 도박의 위험성과 도박에 빠지게 되는 원인, 도박중독의 과정 등 ‘도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원의 수화통역실 나희아 수화통역사가 모든 강의 내용을 수화로 전달했다.
부산성모병원 수화통역실은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청각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제 12회 알레르기 건강강좌 성료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제12회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기관지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질환의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예방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의 순서는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이비인후과 구수권 과장) ▲천식 바로 알기(호흡기내과 최영미 과장)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아토피 상식(소아청소년과 황윤하 과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와 폐 기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원 병원장은 “가을에 집중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코, 기관지, 아토피 피부 관련 강의와 폐기능 및 알레르기 검사 등 강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