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살인자의 기억법

대장 김창수(2017.10.19 개봉)      - 드라마 / 12세 관람가


줄거리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 곳은 그에게만 지옥이 아니었다. 못 배우고, 못 가졌다는 이유로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을 보며 김창수는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은 625일의 이야기!

감독 / 배우

  • 등장인물

    감독 이원태

  • 등장인물

    조진웅

    주연 김창수 역

  • 등장인물

    송승헌

    주연 강형식 역

  • 등장인물

    정만식

    조연 마상구 역

  • 등장인물

    정진영

    조연 고진사 역

  • 등장인물

    유승목

    조연 이영달 역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스틸컷

바바라 클렘, 빛과 어둠 - 독일 사진

휫, 우르르, 쉬익 (2017.07.21 ~ 2017.12.03)




전시의도 : 어떤것으로 규정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질서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선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시 주제의 설정을 통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모하는 것들로부터 개인의 읽기가 형성되고 그 개인의 읽기는 타인의 읽기와 다르다는 것을 관객들이 발견하게 될것이다.
그 차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토론의 과정을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휫, 우르르, 쉬익>展을 통해 경험하길 바란다.

전시내용 : <휫, 우르르, 쉬익>展은 미지의 세계로 넘어가는 연결통로로서 ‘마법 같은 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찰나’, ‘현실과 단절된 너머’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탐색, 모험, 미지, 공상 이라는 4가지 주제어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우리의 일상에서 버려지는 사물(오브제)이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으로 재탄생 되어 낯선 생명체들과 낯선 언어로 대화하는 낯선 장소로 만들어진다.
전시 제목인 <휫, 우르르, 쉬익>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이면서, 동시에 개인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상상 할 수 있는 언어이다.
전시 제목을 통해 관객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를 예견하고 무한상상의 틈을 열어간다.
실재와 허구, 의식과 무의식,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게 하는 공간으로서 스스로 탐색하고 모험하며 미지의 세계로 진입하여 때로는 공상가가 되어 자신의 새로운 언어로 낯선 여행을 하는 관객 참여 형 전시이다.
전시는 어린이미술관 제 1,2 전시실과 로비에서 펼쳐지며 탐색(뚜리또또)모험(키키로로)미지(아와와와와),공상(후루리리)이라는 마법주문과 같은 소주제로 구분된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1,2단계인 탐색과 모험의 공간은 Studio1750이 참여하여 미로처럼 얽힌 깊은 바다와 같은 공간을 탐험하고 살아 움직이는 작품속으로 들어간 관객이 작품과 하나가 되어 자신의 감각을 깨운다.
3단계는 탐색과 모험을 거쳐 진입한 미지의 공간으로 오감이 열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장소로 의성어 의태어와 같은 알 수 없는 언어를 상상하게 하며 구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우리 주변과 일상의 사물들이 새로운 생명체가 되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4단계인 공상의 공간은 오유경 작가의 탁구공으로 만들어진 구름으로 채워지며 전시장 바닥에 앉거나 누워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휫, 우르르, 쉬익>展 연계로 전시를 관람하는 누구나 상시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어린이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마법의 안경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마법안경점>, 나만의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보는<괴물놀이터> 전시장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상상해보고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보는<소리시험실>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성장시켜줄 창의적 활동으로 운영된다.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여러 가지 도구와 장치로서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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