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무팀 옥준영
저는 원무팀에서 외래 접수/수납을 담당하는 옥준영입니다. 항상 진료의 첫 시작은 접수입니다. 매번 생년월일과 성함을 통한 정확한 환자확인을 통한 환자 접수 오류 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전방인 만큼 첫 인상이 좋아야 하므로 항상 웃는 모습,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 병원 정말 예의 바르고 서비스도 좋네.”라고 해 주실 때마다 가장 뿌듯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진료를 빨리 보길 원하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대기가 이렇게 많은데 빨리 안합니까?”라는 민원까지 들어올 정도였습니다. 수납을 할 때면 매번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임하며 진료비용에 민감한 환자들이 계셔서 진료비 안내에 상세하게 설명 드려 경제적 부담을 미리 줄여드리기 위해 노려하고 있습니다.
수납 관련해 특히나 진료부 협조도 많이 들어오는 사항이라 진료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드리고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워야 될 업무도 많아 많이 배워나가 환자들과 관련된 부서의 도움 요청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게 많아도 이해해 주시고 협조에 응해주시는 직원 가족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어 제가 있고 환자들의 감사함에 열심히 살아 갑니다.
61W 김보미
저는 61병동 간호사 김보미입니다.
부산성모병원에서 첫 발 걸음을 내딛은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입사하여 프리셉터 선생님께 교육을 받고, 61병동의 식구로 살아왔고 약 1년전이나 지금이나 매주 2회 이상 수술하셔야 하시는 입원환자를 보살피며 무사히 수술이 들어가길...무사히 수술이 나오기를 수차례 기도합니다.
작년과 올해가 달라진 것이 있다면 통합병동으로 바뀌게 되어 보호자가 없는 병동이다 보니 환자에게 향해지는 간호의 범위는 더 세분화되고 구체적으로 되어 일을 하면서도 많은 인내심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다 나아서 웃는 모습으로 “정말 고맙다”라는 말 한마디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생활이 많이 부족한 초년생에 속하지만 간호사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열심히 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양관리팀 김나영
나는 영양관리팀 영양사 김나영입니다.
영양사이기에 밥을 주는 게 주 업무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영양사라고 하면 그렇게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공간에서 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식재료도 들어와야 하고 들어온 재료를 다듬고 조리할 사람들도 있어야 하고 조리할 공간, 시설 등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작업의 중심에 영양사라는 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침 출근서부터 퇴근 때까지 이 모든 것을 돌아보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닙니다.
남들은 점심시간이 있지만 우리는 점심시간이 제일 바쁘고 남들 일할 때 얼른 먹거나 아님 근무랑 병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나는 영양사라는 내 직업이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먹는 것 만큼 중요 한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먹으면서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오늘도 출근하렵니다.
약제팀 하수민
저는 부산성모병원 약제팀에서 일하고 있는 하수민 약사입니다.
저는 비록 병동에 입원하고 계신 환자분들의 얼굴은 잘 모르지만,
처방전에 씌여진 이름을 통해 간접적으로 환자분들을 접한답니다.
소아과 처방전을 검토할 때 매일 봤던 아기의 이름이 보이지 않거나
퇴원 처방이 나오면, 약을 잘 먹고 치료를 잘 받아 완쾌해서 퇴원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기쁘답니다.
외래 파트에서 일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칠 때도 있지만,
복약지도를 하고 조심히 가시라고 인사를 드리면, 환자분께서 오히려
저에게 감사를 표하시고 천사라면서 칭찬해주시면 쌓였던 피로가 확 풀린답니다.
이렇게 환자분들게 오히려 힘을 얻고 있는
제가 행복하고 항상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는 약사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