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신규 의료버스 발차식 개최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의료버스 발차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는 부산시에서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방문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의료버스에 엑스레이, 이동형 초음파, 골밀도 검사 장비 등 다양한 검사 장비를 갖추고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지역의 복지시설이나 만성 질환자들을 찾아가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에서는 현재 부산성모병원을 비롯해 메리놀병원, 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4개 병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7개 구군별 해당 지역에서 5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수권 병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의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경과 보고, 축사, 의료버스 소개,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축사에서 구수권 병원장은 “1950년대 부산의 의료환경이 어려운 시절부터 의료 봉사를 실천해 온 부산성모병원에게 이번 사업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성모병원은 의료 약자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1시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산성모병원 검진 체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앨런 윈드 주지사와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부산성모병원, 2023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



부산성모병원 지난 19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성모병원지부와 노사간 ‘2023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갖고 2023년 임금단체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임금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부산성모병원 구수권 병원장, 박재범 행정부원장과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김규범 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7회, 실무교섭 4회를 진행한 결과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양보와 이해로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번 조인식에서 구수권 병원장과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이 합의서에 도장을 찍은 후 노사가 한층 더 신뢰를 쌓고 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성모병원 부서장 연수 실시, ‹‘쇄신, 나로부터의 변화!’›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1일(목) 4층 베네딕도홀에서 각 부서별 부서장 및 직원 60여명과 구수권 병원장, 조영만 기획실장, 박재범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장 연수를 실시했다.
오전 시간에는 부서별 자체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 시간에는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가 <환자경험향상을 위한 IB-CARE> 를 주제로 강의와 함께 환자응대 진단지 평가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각 부서별 효율적인 업무 관리와 환자경험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심폐소생술 실기교육 실시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8~20일, 22일 4일 동안,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119 도착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정보대학교 linc사업단 박혜진 교수가 심폐소생술(BLS), 응급처치법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직접 Anne(실습용 마네킹)에 적용, 실습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