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새 오르간 축복식 열려
메리놀병원은 2월 2일(금) 오후 5시,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원활한 종교 활동을 도울 새 오르간 축복식을 열었다.
원내 성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종민(야노아리오)원목 실장의 주례로 진행되었으며, 부산가톨릭의료원 노영찬(세례자요한) 의료원장 신부와 손창목(가브리엘)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및 원목위원회 직원 등이 참석하여, 새 오르간의 운율을 감상하고 함께 축하를 나누었다.
이번 오르간은 신경과 황선출 과장이 직접 기증하였으며, 미사 시 좀 더 풍요로운 전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놀병원, 세계 병자의 날 기념 나눔 행사 개최
메리놀병원은 2월 9일(금) 10시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간호부는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해 커피, 둥글레차, 녹차 등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였으며, 원목실에서 입원 환우들에게 선물도 제공했다.
‘세계 병자의 날’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92년에 제정하였으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의료보건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한 날이다.
메리놀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복음적 사랑의 실천’을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설맞이 환우 위안 행사 열려
메리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2월 14일 오전 10시에 설맞이 환우 위안 행사를 개최하였다.
환우, 보호자, 자원봉사자 모두 모여 한해의 시작인 설을 맞아 만두 빚기, 윷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혔다.
호스피스란 적극적인 치료로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는 내원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사별모임 개최
메리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2월 22일(목) 오후 2시, 전관 7층 회의실에서 사별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사별가족을 비롯한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임종과 그 후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 치유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는 사별가족모임을 통해 사별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나누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