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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마음으로 정직하게 그리고,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 부산성모병원은 건전하고 투명한 장례문화를 통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르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장례식장의 모든 직원들은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내및장례상담실_051-933-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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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예절

조문시기

*주의 : 빨강 노랑 등 눈에 띄는 색상의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

조문시기
남성 여성
검정 색 양복이 원칙이다.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 색 으로 한다. 검정 색 상의에 검정 색 하의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검정 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 색 양말이 좋다. 그밖에 장 갑이나 핸드백도 검정 색으로 통일시키고, 되도록 색조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문가서 삼가 할 일
초상 연락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아직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성복을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도 괜찮다
조문시기
장례 진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는 말아야한다.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이야기 하도록 한다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조문절차
차외투는 밖에서 벗어 든다.
상제에게 목례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
향나무를 깎은 나무 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다.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 향 : 線香)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 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인사말
상제의 부모인 경우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親患)으로 그토록 초민(焦悶) 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환 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뵙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 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 하시겠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망극(罔極)이란 말은 부모상(父母喪)에만 쓰임
상제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옛말에 고분지통(叩盆之痛)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 하십니까"
* 고분지통(叩盆之痛) : 아내가 죽었을 때 물동이를 두드리며 슬퍼했다는 장자(莊子)의 고사에서 나온 말. 고분지통(鼓盆之痛) 이라고도 함. - 叩 : 두드릴 고
상제의 남편인 경우
"상사에 어떻게 말씀 어쭐지 모르겠습니다.","천붕지통(天崩之痛)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천붕지통(天崩之痛)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라는 뜻으로 "남편이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상제의 형제인 경우
"백씨(伯氏) 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 하십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 할반지통(割半之痛) :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그 "형제자매가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 백씨(伯氏) : 남의 맏형의 존댓말
* 중씨(仲氏) : 남의 둘째 형의 높임말
* 계씨(季氏) : 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親患)으로 그토록 초민(焦悶) 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환 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뵙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 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 하시겠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은 일
*참경(慘景)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
조장/조전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이나 조전(弔電)을 보낸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조위금 전달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 쓰기도 한다.
조위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말한다. 단자란 흰 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세로로 세 번 정도 접고 아래에 1cm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리며 가능하면 조의(弔儀) 문구나 이름 등이 접히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물목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 물목이 돈이 아닐 경우 '금 ○○원' 대신 '광목 ○필' '백지 ○○권'으로 기재한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入納)'이나 '○상가(喪家) 호상소 귀중'과 같이 쓰기도 하나 요즘은 호상 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函)을 비치하여 조의금을 받기도 한다.
종교적 차이
자기가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다.
조문 받는 예절
조객 맞을 준비
상중에는 출입 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들을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낸다.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해 둔다.
조객의 접대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이한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 는 것이 좋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조객을 일일이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음료 및 음식물을 대접한다.
참고 : 문상(問喪) 상가에서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보통 문상(問喪)이라고 하고 '조문(弔問)', '조상(弔喪)'이라고 한다. 요즘은 이 말들을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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