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병동 박항은
이번 프리셉터 교육을 들으면서, 내가 이번 신규 선생님들을 교육 하게 되는 것이 실감 났습니다. 부산성모병원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해가 4번이나 바뀌고 제가 5년차가 됐다는 것도 아직 적응되지 않았는데, 신규 선생님이 입사를 하고 제가 가르치게 된다고 하니 처음 프리셉터 지정을 받았을 때부터 걱정이었습니다. 내가 신규간호사를 잘 이끌어 주고 잘 가르쳐 줄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가장 컸고, 아직 나도 모르는 것 투성이에 부족한 것이 많은데 하는 걱정이 두 번째였습니다.
신규 간호사가 입직하여 병동에서 교육을 받고 독립하기 까지 때로는 선배, 때로는 친구처럼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도록 제 스스로의 지식부터 조금 더 탄탄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병동이 바쁘면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프리셉티에게 가르쳐주는 것을 등한시 하지 않고, 100%를 받아들이지 못하더라도 제가 신규의 입장이 되었을 때 어떤 방식으로 설명을 해줘야 더 빨리 흡수되고 이해가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신규를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교육하게 되는 프리셉티가 병동에 잘 적응하고, 고민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먼저 말을 하고 싶고, 고민을 털어 놓고 싶은 프리셉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수술센터 김민정
수수실 스크럽 간호사라는 직업은 다른 파트와는 다르게 폐쇄 병동으로써의 특이성과 특수 파트라는 자부심과 함께 많은 양의 일 처리 능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크럽 간호사는 더욱 심화된 인체해부 및 각 과별로 수술과정과 다양한 종류의 수술기구들을 배워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신규 간호사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역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하며 모범적인 역할 시범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역량을 잘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고, 수수실 업무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충실히 교육할 계획입니다.
수술실은 환자안전을 위해 감염예방이 최우선이므로 무균술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철저한 환경 관리에 초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수수실만의 특징적인 환경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각 방의 성격과 특징들을 하나씩 배워나가에 하고, 스크럽 업무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소독간호사와 순환간호사의 역할을 1:1로 교육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당 수술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각 과별로 수술에 관한 study와 함께 특성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의사소통 교육 및 인계방법을 통해 원활한 업무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신규 간호사를 대하며 고충에 대해 경험담을 공유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실은 폐쇄병동이라는 특이성 때문에 신규간호사들이 수술실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이런 환경의 수술실을 어려워하고, 소외감을 갖고 힘들어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걸음, 한단계씩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수술실의 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