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중간현장조사 열려
메리놀병원이 지난 9월 1~2일 양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메리놀병원이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 기간(인증 후 24~36개월 사이) 중 인증원에서 구성한 조사위원이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 조사다.
조사위원은 3주기 중간현장조사 인증의 필수기준 12개, 최우선 관리기준 28개를 확인하고 질문했다.
메리놀병원은 지난 2020년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의료의 질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메리놀병원,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협약식 및 개통식 열려
메리놀병원(병원장 조세현)이 지난 9월 29일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협약식 및 개통식을 진행했다.
메리놀병원은 최근 부산시로부터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탑재한 헬스케어 장비가 갖춰진 친환경 의료 버스를 전달 받았다.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버스는 엑스레이, 이동형 초음파, 시력 검사 장비 등 다양한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고, 피검사 결과도 바로 나와 이용객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체계적인 의료 상담이 가능하다.
메리놀병원은 동구, 중구, 영도구 등의 노인복지관과 협약하여,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과, 신경과, 내과, 류마티스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의 전문의들이 돌아가며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했다.
조세현(루카) 병원장은 “의료 버스를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탈피한 통합 돌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특히 의료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