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두통은 예고 없이 찾아와 괴롭힙니다. 잦은 두통약 복용은 좋지 않으므로 두통 증상이 빈번할 때는 각종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통 예방 음식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시금치
편두통 환자들 중 30~50%는 마그네슘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시금치는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두통 예방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
다양한 두통 원인 중 탈수 증상으로 인한 두통에는 수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과 수분이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자
감자에는 사과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고, 칼륨 또한 풍부해 감자를 섭취하면 칼륨으로 인한 두통 예방과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계피
계피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신경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로 마시게 되면 중추신경이 자극되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신경이 안정되어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두통의 경우 더욱 효과적입니다.
국화차
향이 좋은 국화차도 두통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국화는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주어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이며 현기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신경성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으며 체내 노폐물 배출 및 간 기능 회복과 만성피로에도 도움이 됩니다.
북어
북어는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두통이 심할 때, 체했을 때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북어의 메티오신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돕는 클루타티온의 원료가 되어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무
무는 편두통이나 감기로 인한 두통이 있을 때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심할 때는 무를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에 갈아 무즙을 만들어 그냥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무의 알싸한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 힘들 때는 꿀을 첨가해 마시면 좋습니다.
연어
연어는 특히 만성 두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 중에서도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만성 두통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팥
몸에 붓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 팥은 이뇨작용과 혈액순환에 좋아 두통으로 인해 무겁거나 지끈거리는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새집증후군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은행
은행에는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장코플라본이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정신이 차분해지고,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은행을 섭취할 때는 페놀과 은행산으로 중독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성인 기준 하루 10알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