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3일 ‘어깨 관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어깨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는 오후 2시 병원 4층 베네딕도홀에서 열렸다.

환자 및 보호자,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 날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심형남 과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다양한 어깨 질환 중 오십견,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 크게 4가지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심형남 과장은 “어깨는 같은 병이라 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통증정도와 요구도가 달라 맞춤치료를 해야 한다.”며, “평소 습관과 어깨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절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