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9일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직원들의 한해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4 성탄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근무자를 제외한 5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베네딕도 홀이 만석을 이뤄 서서 지켜볼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는 51병동 조미현 선생님과 재활의학과 김영성 선생님이 사회를 맡았다. 본식은 퓨전국악팀 ‘민들레’의 초청공연 뒤, 진단검사의학과의 핸드벨 공연, 재활의학과의 노래 및 댄스공연, 추모원지원팀의 통기타 반주에 맞춘 노래, 건강증진센터의 치어댄스, 약제팀의 합주, 간호부 병동팀의 앙증&섹시댄스와 개그콘서트 패러디, 통기타동호회의 통기타 노래공연, 물류관리팀&영상의학과의 댄스공연, 원무팀의 ‘갑과을’ 콩트, 간호부 외래팀의 노래 및 댄스 공연으로 총 10개 팀이 한 달여간 연습한 댄스와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본선의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생활성가팀 ‘늘함께’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경품추첨에서는 진료과장 및 팀장들이 기부한 물품들과 상품권 및 갤럽시탭, 아이패드가 상품으로 증정돼 직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심사결과 우수상에는 간호부 병동 팀이, 최우수상에는 물류관리팀&영상의학과 팀이, 대상에는 간호부 외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