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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은 지난 5월 2일, 5월 성모의 달을 맞아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성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 루르드 성모님을 수호성인으로 모시고 있는 본원은 병원장의 화관 봉헌을 시작으로 촛불 점화, 각 부서별 화분 봉헌, 직원들의 촛불 및 꽃 봉헌이 이루어졌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 모습들을 선보이여 성모님께 찬미를 드렸다. 성가대의 아름다운 특송을 시작으로 진료지원부와 간호부의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의 합주곡 연주, 원무팀의 기타 연주를 반주로 한 성모찬가 공연 외에도 101병동 하미혜 수간호사가 성모님께 바치는 글을 낭독하였다. 노영찬 의료원장은 ‘부산성모병원의 미션인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적 치료를 지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 직원들이 먼저 생명의 힘의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 며, ‘계절의 여왕 5월에 특별히 맞는 성모의 밤을 통해서 전 직원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잔잔히 주었으면 좋겠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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