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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 부산성모병원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이른둥이들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 그간 겪었던 힘든 시간을 서로 나누고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의 시작 전 등록을 마친 이른둥이들의 발육검사·발달상담과 함께 이른둥이 사진전 행사를 하였다. 소아청소년과 김성미 과장은 ‘신생아 중환자실 퇴원 후 외래’를 주제로 이른둥이들의 퇴원 후 부모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일러주었고, 재활의학과 채유진 과장은 ‘미숙아의 재활치료’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갔다. 강의뿐만 아니라 미숙아 아기를 낳아 가슴 아프게 지켜본 사연과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이른둥이 어머니들의 육아일기 발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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