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02-12 오전 10:2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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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축복식 |
첨부파일 |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축복식.jpg |
축복식은 복음 낭독, 축복 기도와 성수예식으로 진행됐으며 노영찬 가톨릭의료원장 신부의 감사인사로 이어졌다.
노영찬 가톨릭 의료원장 신부는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생명이 약동하는 신성한 공간으로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금과 자체예산 등 10억여원을 투자해 개보수한 건물이다. 각별히 위생과 안전에 중점을 뒀다. 단독전원(IPS)과 무정전시스템(UPS)에 자가발전시스템까지 환아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과 친환경페인트, 방염, 신생아를 위한 자연채광과 개별 조명시스템 등이 구축됐다. 또 환아를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간호사를 증원하고 격리실 병상을 증설했다.
치료를 위한 최신장비도 대폭 보강했으며, 미숙아의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공호흡기 및 고위험 신생아 일산화 질소 치료기 등이 구비됐다.
김성미 센터장은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부산·경남 미숙아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거점센터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성모병원은 미숙아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4년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에서는 출생체중이 750g 미만인 미숙아 80% 이상이 생존했고 1000g 미만인 경우 90% 이상이 생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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