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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7-31 오전 9:16:11
제 목 암환자 완치율 44.4%···남자 35.7%, 여자 55.7%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1993년부터 2002년까지의 암발생자 78만273명을 대상으로 2005년 12월까지 추적 조사한 생존율 분석 결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등 암 관리사업의 강화로 ’93-’97년 대비 ’98-’02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약 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암관리사업 체계가 부재했던 전반기(1993-1997)의 5년 생존율은 41.7%인데 반해, 제1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이 수립·추진된 후반기(1998-2002)의 5년 생존율은 46.3%로 나타나 생존율이 약 5% 증가했다. 또한 전체 5년 상대생존율은 44.4%로 우리나라의 암 발생자 중 약 절반은 5년 이상 생존했고, 성별로는 남자 35.7%, 여자 55.7%로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방암, 자궁목(경부)암, 갑상샘(선)암등의 생존율이 높은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많이 발생하는 암 중 위암, 자궁목(경부)암, 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간암 발생이 다소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기검진에 의한 조기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치료방법·기술이 앞서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췌장암·폐암의 생존율은 오히려 떨어지거나(-0.9%p) 미미하게 향상(2.3%p)됐는데 이는 이들 암이 주로 흡연에 의한 것으로 금연이 암정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시사한다. 암 조기검진사업 5대 암의 생존율은 남자(위·간·대장암) 6.2%포인트, 여자(+자궁경부·유방암) 3.1%포인트 증가를 보였다. 복지부는 유방암의 경우 조기(1기암)진단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5년 생존율이 1기는 98%, 2기는 91%로 나타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암 조기검진·치료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 발생은 여전히 증가추세로 ’99년 발생 건수 대비 ’02년도에 15% 증가, 평균수명에 이르기 까지 남자(73세 기준 27.7%)는 4명, 여자(81세 기준, 22.2%)는 5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에서 2002년까지 연도별 암 발생 건수는 ’99년 10만1025건, ’00년 10만1385건, ’01년 11만804건, ’02년 11만6034건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0~14세에서 남녀 모두 백혈병이 1위를, 15~34세 구간은 남자는 위암, 여자는 갑상샘(선)암이, 35~64세 구간은 남자는 위암, 여자는 유방암이 65세 이상은 남자 폐암, 여자 위암이 1위를 차지했다. 암종별로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목(경부)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위·폐·간·대장·방광암의 순위이며 전체 암 발생률의 경우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낮았으며, 여자의 경우 위·유방·대장·자궁경부·폐암의 순위이며 전체 암 발생률의 경우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낮았다. 한편 남녀 모두에서 대장암, 남자 전립샘(선)암, 여자의 유방암, 갑상샘(선)암이 빠르게 증가했다. 복지부는 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국민 암 예방 수칙’의 실천 및 증상이 없고 건강할 때의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암 예방·검진 사업 및 진단·치료 관련 연구사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국민 암 예방 수칙)에 있어 암 예방 식단 개발, 운동량·체중 권고안 마련 등 적극적으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의 검진 질에 대한 신뢰도 및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질의 암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암 조기검진기관 평가·지도를 ’08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암 검진기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암 종별 검진기관 지정 확대 제도개선 및 취약 지역 이동검진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별 암 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별 특성에 따른 지역 중심의 암 관리사업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향후, 시·도와 협력해 지역암센터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암 발생 증가와 생존율의 향상으로 늘어나는 암 생존자를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및 검진, 피로 등 증상관리 서비스 등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국가 암 발생통계(암발생률)는 통계청 승인 통계로 매년 발표하며, 향후 국가 암 발생통계의 시의성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출기간을 ’09년부터 현재 4년에서 2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암 관련 전문학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암환자 병기별 자료와 위험인자 등 정보 확보 등 통계 내실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암정책팀 031)440-9134, 9137,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031)920-2175 정리 정책홍보팀 강영구(dolme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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