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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5-08 오전 8:49:21
제 목 한반도 온난화 속도 세계 평균의 2배
96년간 1.7℃ 상승…아열대화 경향 보여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가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기상청의 ‘기후변화 이해하기Ⅱ-한반도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자료집을 보면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1912년부터 2008년까지 96년 동안 섭씨 1.7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12~2005년의 전 지구 평균기온 상승 0.74℃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자료집은 또 한반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현재의 2배에 달하면서 연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4℃ 오르고 연강수량은 17%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지금 추세대로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2100년께에는 제주도와 울릉도, 동해안, 남해안 등 지역에서 겨울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지적이다.

기상청은 이 같은 기온 상승의 30% 정도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하고, 기온상승으로 인해 한반도의 기후가 아열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료집은 이밖에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이 지속되는 기간이 22~49일 가량 짧아져 봄이 더 일찍 찾아오는 반면 여름은 13~17일 가량 길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여름철 강수량은 늘어나고 집중호우 발생률이 높아지고, 겨울철에는 눈보다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수량의 지역별 편차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가뭄과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주변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오른 탓에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의 위력도 배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 2009. 5. 7. 의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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