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8-26 오전 9:2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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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종플루 치료제 인구 20% 수준 확보키로 |
정부, 500만명분 올해 안에 추가 확보 위해 1,250억원 예산 지원 신종플루 치료제가 인구의 20% 수준까지 확보된다. 정부는 24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시·도 부단체장, 부교육감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가을철 국내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현재 약 531만명분(전체 인구의 11% 수준)을 비축 중이나 가을철 유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00만명분을 올해 안에 추가 확보키로 하고 소요예산 1천2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 국민의 인구 대비 20% 수준의 항바이러스제를 항시 비축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도 반영키로 했다.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의 적기확보 및 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초 구매 예정인 1천336만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1천84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국내 제조사의 백신 생산량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과 각종 행사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일일 발열감시체계를 운영해 의심자 발생 시 학교장 책임 하에 방역기관과 협의해 즉시 휴교, 등교중지 등 조치를 실시토록 했다. - 2009. 8. 25. 병원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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