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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0-09 오전 8:55:48
제 목 1명이 15명 전파...'슈퍼결핵' 급증
올 3월 1169명 발생...치료기간 길고 약값 비싸

일반 결핵에 비해 치료기간이 3배 길고 약값도 비싸며 전파속도가 빠른 난치성 결핵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치성 결핵'에는 다제내성 결핵과 광역내성 결핵으로 분류되는데, 다제내성 결핵은 결핵 치료약 중 가장 강력한 아이나(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모두 내성이 있는 결핵을 말하며, 광역내성 결핵은 다제내성 결핵이면서 동시에 2차 항결핵제 중 가장 중요한 주사제와 퀴놀론제까지 내성이 생긴 결핵으로서 '슈퍼결핵'으로 불린다.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난치성 결핵 환자수는 2008년 1월 774명에서 지난해 6월에 1000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3월 현재 116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주 의원은 "일반 결핵의 치료기간이 6개월 정도인에 비해 다제내성 및 광범위내성 결핵은 18개월 이상 걸리고 비싼 약값 등으로 인해 치료가 어렵다"며 "특히 1명의 다제내성 결핵환자가 10~15명을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국민 보건에 미치는 위해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난치성 결핵환자는 에이즈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특단의 진료비 지원대책을 세워서 충분히 진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8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다제내성 결핵 환자는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 경제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며 "이들 환자에게 의료지원과 더불어 생계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09. 10. 8. 의협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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