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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8-18 오전 8:22:32
제 목 어린이 식품, 미생물 오염 심각
식약청'어린이식품 미생물 오염 연구 조사 결과'드러나 안명옥 의원,'미생물 안전기준 마련 및 정기검사 필요'강조 어린이들이 즐겨 사 먹는 식품 가운데 거의 모두에서 몸에 해로운 미생물이 검출돼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한미FTA특위 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05년 어린이식품 미생물오염 모니터링 관련 연구용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42곳·소형마트 25곳· 기타 5곳 등 총 72곳에서 판매하는 조미건어포류 75종· 빵 및 과자류 29종·당류가공품 5종·소시지류 14종 등 총 123개 어린이식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식품에 대한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123개 제품 모두에서 위해 우려가 있는 미생물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식품의 93.5%인 115개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됐으며,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38개로 전체의 30.9%·곰팡이 등 진균이 검출된 제품은 116개로 94.3%·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49개로39.8%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일반세균·대장균군·식중독균·진균이 모두 검출된 제품도 전체의 13.8%에 해당하는 무려 17개 제품이나 됐다. 어린이식품의 원료 제조·가공 및 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식품공전 상 일반세균과 진균의 수는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지만, 식중독균은 더 이상 가공·가열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에서는 검출돼서는 안되며, 대장균군은 개별 식품 기준 및 규격에 의해 소시지류 등에서는 음성이어야 한다. 안명옥 의원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 건강에 위해를 가할 만큼 다량의 미생물이 검출됐다는 것은 식품 제조과정에서부터 판매과정에 이르기까지 위생 및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어린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어린이 식품에는 원료 관리과정에서부터 제조공정과 판매과정에 이르기까지 일반 식품보다 더 엄격한 위생 및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어린이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어린이식품 미생물 오염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 및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6.8.17.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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