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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1-12 오전 8:40:19
제 목 식품첨가물과 아토피 발병 무관
서울대·연세대·한양대병원 임상결과 식약청, 지속적인 모니터링 입장 표명 일명 '과자 공포'로 촉발된 식품첨가물과 아토피 상관관계 논란에 대한 식약청은 임상규명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식약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회 및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보고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경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1회에 그친 실험결과이기 때문에 상호 연관성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신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식약청은 식품첨가물 7종이 아토피 피부염과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5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작년 4월부터 연말까지 9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국립독성연구원의 주관 하에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등 5개 대학병원의 알레르기 전문가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식용색소 적색2호, 적색3호, 황색4호, 황색5호, 차아황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글루타민산나트륨 등 대표적인 식품첨가물 7종을 대상 실시한 임상시험 수행 결과 얻은 결론이다. 특히 식품첨가물 7종의 알레르겐 확인시험을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총 174명(소아 122명과 성인 52명)의 알레르기 환자가 참가했으며 그 가운데 아토피피부염 환자(123명)와 비염, 중등도 천식, 경증의 만성두드러기 환자로 구성된 기타 알레르기질환자(51명)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김명철 영양건강식품본부장은 102명의 환자가 식품첨가물 7종이 첨가된 패치를 피부에 붙여 알아보는 첩보시험에서는 단 5명만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알레르기 환자 54명이 참가한 이중맹검경구유발시험에서도 식품첨가물과 알레르기 유발과의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중맹검경구유발시험은 식품첨가물 7종을 넣은 시약과 색깔이 비슷한 오미자차로 만든 가짜약을 피시험자에게 각기 다른 날에 복용시켜 나타나는 증상을 평가하는 알레르기 반응실험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서울의대 민경업 교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식품과의 연관성 논란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고 전제하고 이번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과 식품첨가물의 상관관계 규명사업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됐고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과자의 공포'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파헤쳤던 추적60분 측은 실험의 일관성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민 교수는 실험이 1회에 그쳤고 피시험자가 지속적인 실험을 원치 않아 한계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이 수행됐을 뿐 중증환자에 대한 결과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추적60분 측은 보통 2~3회에 걸쳐 수행된 실험결과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주장했다. 식품업계는 식품첨가물과 알레르기성 질환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것에 안도하며 추적60분에서 보여준 극단적인 상황이 일반인 모두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은 무리라는 것은 증명한 결과라는 입장을 보였다. - 2007. 1. 11. 의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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