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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3-23 오전 8:39:52
제 목 젊은층에서 결핵 두드러진다
'결핵의 날' 국내 결핵실태…20대 신환자수 최다
누적집계 결핵환자 14만여명…중·고교 중심 대책마련


국내 결핵환자의 70% 이상이 생산연령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신고된 결핵 신환자중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젊은 연령층에서 결핵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발표한 국내 결핵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신고된 결핵환자는 총 3만536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73.2명이 결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누적 집계된 활동성 결핵환자는 14만2000여명으로, 국민 341명당 1명이 결핵환자인 것으로 추산됐으며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 가입국중 1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20대의 결핵 신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인 가운데, 20대의 결핵 신환자수가 6589명으로 가장 높았다.특히 ▲0~14세 환자가 384명(1.1%) ▲15~64세 2만6146명(73.9%) ▲65세 이상 8831명(25.0%)으로, 결핵환자의 73.9%가 생산연령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젊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다.통계청의 2005년도 사망통계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사망원인 중 호흡기 결핵이 8위를 차지했고, 20~30대 사망원인중 호흡기결핵 사망이 10위, 40~50대는 9위를 각각 차지해 경제활동연령인 20~50대에서 높은 사망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5년 결핵으로 인해 사망한 2893명의 연령별 구성은 ▲0~14세 6명(0.2%) ▲15~64세 1054명(36.4%) ▲65세 이상 1833명(63.4%)로, 약 40%의 결핵사망자가 생산연령계층이었다.

복지부 및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환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결핵퇴치 2030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특히 젊은층의 결핵환자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교 결핵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일부 고등학교에서 집단 결핵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중·고등학교 결핵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각 시·도에 시달,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결핵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결협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5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복지부 장관이 직접 엑스선 결핵검진을 받으며 결핵퇴치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 2007. 3. 22. 의협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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