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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3-12 오전 9:00:48
제 목 잠 잘 참고 못참는 것은 유전자 차이
잠을 안자고도 잘 견디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시계 유전자" 인 PER-3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 대학의 맬콤 섄츠 박사는 과학전문지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PER-3 유전자 두 쌍이 모두 짧은 사람은 잠을 못자도 잘 견디고 인지기능에 이상이 없는 반면 유전자 두 쌍 모두가 긴 사람은 그 반대라고 밝힌 것으로 뉴 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따라서 후자는 유전적으로 야근에 적합한 사람이 못된다고 섄츠 박사는 밝혔다. 섄츠 박사는 PER-3 유전자 두 쌍이 모두 짧은 사람 12명과 긴 사람 12명을 대상으로 40시간 잠을 못 자게 하고 수시로 단어기억 게임 등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첫 18시간사이에는 두 그룹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24시간이 지나자 긴 유전자 그룹이 짧은 유전자 그룹에 비해 테스트 성적이 평균 50%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긴 유전자 그룹은 잠을 참으려고 무척 애를 쓴 반면 긴 유전자 그룹은 깨어있는 것이 어렵지 않은 모습이었다. 긴 유전자 그룹은 주의력과 반응 테스트에서도 떨어졌으며 이러한 차이는 특히 새벽 4시에서 아침 8시 사이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섄츠 박사는 이 실험에 앞서서 두 그룹 모두 똑같은 시간동안 잠을 자게 하고 뇌파도(腦波圖) 검사를 실시한 결과 깊은 수면단계인 서파수면(slow-wave sleep)이 짧은 유전자 그룹은 전체수면시간의 15%, 긴 유전자 그룹은 22%로 나타났다. 긴 유전자 그룹은 서파수면 시간이 긴데도 잠을 빼앗기면 인지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잠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섄츠 박사는 지적했다. 영국의 경우 긴 유전자 그룹에 해당하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약 10%, 짧은 유전자 그룹에 속하는 사람이 45%, 짧은 유전자와 긴 유전자가 하나씩인 사람이 45%로 나타나고 있다. 앞서 발표된 또 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긴 유전자 그룹은 일반적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고 짧은 유전자 그룹은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2007. 3. 10.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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