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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6-05 오전 9:07:15
제 목 다이어트 시리얼, 알고보니 소금 덩어리?

다이어트용 시리얼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일반 시리얼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 www.consumerresearch.co.kr)는 체중조절용 시리얼 5개 제품을 포함한 총 4개사 18개 제품의 열량·나트륨을 조사한 결과 다이어트 시리얼이 일반 시리얼류에 비해 열량은 별 차이 없이 나트륨 함량만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판되는 18개 제품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다이어트용’으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농심켈로그의 ‘스페셜K’였다.

 

 스페셜K의 1회 제공량(40g)당 나트륨 함량은 무려 280mg에 달했다. 이는 짠 맛이 강한 새우맛 과자(40g당/200mg)와 비해서도 80mg이나 더 많은 양이다.

 

 특히 이 제품은 농심켈로그가 생산하고 있는 다른 일반 시리얼류에 비해서도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아 다이어트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다이어트용 시리얼인 슬림플러스(이마트), 스페셜레드크런치(농심켈로그), 라이트업(동서식품), 곡물시리얼(삼양사 큐원)의 나트륨 함량도 적지 않았다.

 

 40g당 각각 슬림플러스는 270mg, 곡물시리얼은 250mg, 스페셜레드크런치 240mg, 라이트업 230mg등 으로 일반 시리얼류의 평균 나트륨 함량치(209mg)보다 높았다.

 

 전반적으로, 농심켈로그의 시리얼류 제품이 동서식품이나 삼양사 이마트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나트륨 함량이 200mg이하로 낮은 제품은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오곡초코볼(113mg), 동서식품 오곡코코볼(120mg), 오레오오즈(157.3mg), 아몬드후레이크(180mg), 후루트링(180mg)등 일반 시리얼 5개 제품뿐이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짠 맛이 식욕을 증가시켜 비만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열량과 함께 나트륨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고 말했다.

 

 시리얼 제조사 관계자는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나트륨을 완전히 낮추기는 어렵다”며 “일반 시리얼은 시판된 지 오래돼 나트륨을 낮추는 과정을 거쳤으나 체중조절용 시리얼은 아직 논의 단계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나트륨을 낮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디지털보사  이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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