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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3-19 오전 11:47:59
제 목 일본뇌염 환자 급증… 지난해 5명 사망


최근 국내 일본뇌염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2012년도 국내 일본뇌염 환자 감시현황'을 발표, 일본뇌염 환자가 예방접종사업 확대로 1984년 이후 해마다 10건 이내였던 것과 비교해 2010년 26건, 2012년 20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일본뇌염 발생 신고는 총 48건으로 매년 10건 이내의 발생 신고가 있었으나 2010년 26건으로 근래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중 20대 미만 발생 건은 2010년 1건만 있었으며 40대 이상이 41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85.4%를 차지했다. 남녀 발생 비율은 남성 32건, 여성 16건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2배 많았고 사망건수는 2010년 7건이 있었다.

2012년 국내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에 보고된 일본뇌염 환자 현황은 20건으로 2010년의 26건에 비하면 적은 환자가 발생했지만 1984년 이후 해마다 10건 이내의 환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일본뇌염 발생이 다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망자 수는 5건으로 25%의 사망률을 보였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 시행을 기점으로 발생수준을 이전에 비해 크게 낮추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는 유행 발생 없이 10건 이하의 환자만 산발적으로 보고되는 수준을 유지했지만 2010년 26건, 2012년 20건으로 일본뇌염 발생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 보였다.

인구학적 특성, 발생 시기, 발생 지역은 2010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 2012년 전체 20건 중 예방 접종력이 확인된 경우는 총 2건이고, 이 2건은 영· 유아로 모두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았다. 역학조사결과 집 주위에 돼지집이 위치하고 있는 경우는 없었고 일본뇌염 발생 전 1개월간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있었지만 여행지 주위에 돼지집이 확인 된 경우도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990년대 이후는 유행 발생 없이 10건 이하의 환자만 산발적으로 보고되는 수준을 유지했지만 일본뇌염 발생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뇌염은 감염되어도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다 면밀한 감시와 그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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