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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2-07 오후 2:51:04
제 목 ‘깜빡깜빡’ 건망증이 있어요
요즘 들어 부쩍 깜빡깜빡 하는 사람들은 ‘치매’가 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한다. 그중 신경 써야 할 일에 스트레스까지 많은 사람이라면 더 자주 깜빡해 병원치료까지 고려하고 있을 정도다.

◇ 충분한 휴식으로 ‘건망증’ 극복 가능

우리의 뇌세포의 수는 30세가 넘어가면서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기억력도 함께 감퇴된다. 특히 현대인들은 알아야 할 것들이나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져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기억력 저하도 쉽게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지식이나 사건을 입력한 뒤 유지하고 회상하는 단계를 통해 기억이라는 것을 한다. 즉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기억할 내용이 입력되지 않아 건망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또한 너무 많은 것이 입력된 경우에 회상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피곤하거나 만성질환이 있을 때 역시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 아울러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술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돼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은 교수는 “건망증을 치매 전 단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망증은 단지 기억이 잘 안 되는 기억력 감퇴 현상이며 먼 과거의 일이나 최근 일을 깜빡 잊는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건망증은 치매와 같은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며 피로처럼 단순한 증상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기억하는 과정에 쏟을 에너지를 고갈돼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건망증은 과로나 과음,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됐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이에 이 교수는 “건망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과다한 업무로 피로가 쌓였다면 잠시 산책을 한 후 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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