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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내분비내과
작성일 2007-04-17 오후 4:57:40
제 목 춘곤증
내 용 만물은 소생하는데 몸은 오히려 피곤해지고 활기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적응하느라 움츠러들었던 몸이 피로감과 졸음, 식욕 부진과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봄철 피곤함의 원인을 춘곤증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다 병이 깊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피로를 자주 느낀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만성 피로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하기도 하지만 만성피로 증후군은 우리나라에서 드물다.
초기에 피곤한 증상을 보이는 다양한 질환과 조기에 감별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춘곤증이란?
춘곤증이란 환경변화로 인한 우리 몸의 생리적 반응으로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피로감이 한달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무리하지 않고 쉴 만큼 쉬었는데도 피로가 지속되고 점점 심해지며 피로 이외에 체중감소 혹은 증가, 식욕부진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춘곤증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나이가 들면 회복력이 조금씩 떨어져 몸의 가벼운 변화에도 제때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춘곤증의 원인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자극을 줌으로써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보는 견해가 많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려 생활하면서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 했던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병적인 상태가 의심 되는 나른함이나 피로감
1. 나른함이 한달 이상 지속될 때
2. 나른한 정도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할 때
3. 나른함뿐 아니라 체중변화, 식은땀, 발한, 손 떨림, 발한 등 다른 증상이 있을 때
4.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질 때
5. 휴식을 취하거나 하던 일을 그만둬도 계속 나른 할 때
6.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때
7. 나른함 때문에 이전과 비슷한 일을 해도 힘이 들 때

나른함과 피곤함이 동반되는 대표적인 질환들

- 당뇨병
식욕이 좋아 많이 먹는데도 피곤하고 체중이 늘지 않으며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되어 나중에 진단되는 경우도 많으며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나 의심스러운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피곤한 증상 이외에 식욕이 좋아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빠지고 불안하고 더위를 못 참으며 심계항진, 발한 증가, 신경과민, 떨림 등의 증상을 보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 목 부위의 종창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경우도 있으므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 핵의학 검사 및 갑상선 초음파 등을 시행하여 적절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피로 및 쇠약을 느끼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는 반대로 추위에 민감하고 체중 증가, 안면과 눈 주위의 부종, 변비, 서맥, 건조한 피부,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을 보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면 쉽게 증상이 호전되므로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그 외 암, 간염, 결핵, 우울증 등
그 외에 피곤함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에는 암, 간염, 결핵, 우울증 등이 있다. 피로를 동반하는 비교적 흔한 병이 간질환이 있는 경우이므로 과거에 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면 간기능 검사를 해봐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흔한 폐결핵도 피곤함과 동반되어 기침, 가래,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흉부 X-선 검사 및 객담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빨리 확인해봐야 한다.

춘곤증의 극복 요령
- 규칙적인 생활
- 고른 영양섭취와 유산소 운동
-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
-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 금지
- 비타민 B와 C가 풍부한 미나리나 쑥갓, 냉이, 부추 등 제철 채소와 함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 운동은 달리기가 좋지만 밖에 나가기 어려운 노인들은 실내에서 체조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해야 효과가 있으며, 30분 가량은 지속해야 한다.
- 명상이나 요가도 효과가 있으며 머리 정중앙이나 얼굴 관자놀이 부분, 양 어깨 뭉친 부분을 지압해 주는 것도 좋다.
   

☎문의 : 내분비내과 933-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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