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작성일 | 2019-04-09 오전 9:3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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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산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위한 병동 스크린도어 설치 |
첨부파일 | 스크린도어.JPG |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김준현)이 8일부터 보건복지부 병문안 기준을 근거로 모든 병동에 대해 ‘병문안객 출입통제’를 실시했다. 이는 허용된 시간에 출입증을 소지한 방문객만 출입시스템을 통과해 병문안 할 수 있는 제도다. 부산성모병원은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인한 입원 환자의 감염예방과 안정을 위해 11개 전 병동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효율적인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와 바코드 리더기 등을 설치해 방문객을 관리하며, 다수의 병문안객이 수시로 병실에 출입해 환자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기 어렵거나 감염에 노출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병문안객은 입원 환자 병문안 허용 시간을 준수해야 하며 출입증을 소지해야만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병문안 허용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회,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회 가능하다.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한 면회제한으로 외부인과 입원환자의 접촉을 최대한 관리해 환자 치료가 중점이 되는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및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