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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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성료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2월 6~9일 4일에 걸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에서 인정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거치며, 이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2주기 인증은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각각의 조사항목에 대해 지난 4일에 걸친 철저한 현장조사 및 인터뷰, 서류심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조사를 위해 부산성모병원은 수차례 자체평가를 거치며 다양한 개선의 노력을 해왔다. 의료기관인증 준비위원회를 두어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것은 물론, 준비위원회 회의실 벽면에 조사 준비 현황판을 설치하여 매달 실시한 자체조사 결과를 기록하며 문제점들을 파악해 관리해왔다.

조사단의 종합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조사단의 조사 팀장이었던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김건식 교수는 모든 조사 종료 후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병원의 조사 결과가 대체로 우수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의료환경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이번 인증조사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고, 지난 4일간 수검을 훌륭히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취약환자들을 위한 병원의 각별한 배려(수화통역사 2명, 넓은 장애인 주차장 등)와 특별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완화의료센터는 내부고객과 외부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2주기 인증평가를 잘 마루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든 분들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병원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오는 10년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가져

부산성모병원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지난 12월 30일 2016년도 마지막 업무를 마감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종무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6년 금연 성공 포상자에 진단검사의학과 김유정, △원내 협의진료 성모인상에는 재활의학과 채유진 과장, 영상의학과 김준형 과장, △원외 협의진료 성모인상에는 소아청소년과 황윤하 과장, 호흡기내과 신경화 과장, △올해의 친절우수부서로는 최우수상 101병동, 우수상 원무팀/진료지원센터, 장려상 진단검사의학과 & 91병동/92병동 마지막으로 △올해의 성모인상에는 흉부외과 김대환 과장, 101병동 조미영 선생님까지 총 5개 부문에 걸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성모인상을 수여한 흉부외과 김대환 과장과 101병동 조미영 선생님은 고객감동 성모인 가운데 직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어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상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성탄 및 송년의 밤 성료

부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6일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직원들의 한해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6 성탄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근무자를 제외한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에는 윤형빈 소극장팀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 전후, 경품추첨에서는 상품권 및 갤럽시탭, 노트북 등이 상품으로 증정돼 직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노영찬(세례자요한)의료원장 신부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말한 것 처럼 욕망의 관점이 아닌 필요의 관점에서 한 해의 정리를 해야 할 시점이다.”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자!’라는 마음으로 우리 안에서 실현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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